김치·겉절이

무우김치

꿈낭구 2015. 12. 1. 05:58

 

 무우김치부터 담그기로 했다.

 주말농장 무우를 뽑아서 대충 다듬어 갖고 왔는데

다듬는 일도 무우가 작달막해서 은근 손이 많이 가네.

비료도 주지 않았는데도 요정도면

글두...제법 신통방통하다. 

 소금에 절이는데 무우가 따글따글 야무지다.

너무 절여지면 무우가 매력없어지니

적당히 무청만 절여질 정도에서

깨끗이 헹궈 물기를 빼놓고

ㅎㅎ김장분위기 난다.

양념을 이렇게 만들고 보니...

허긴 김장은 김장이다.

많으나 적으나 준비하는건 똑같으니.

양념에 집어넣고 버물버물~~

생각보다 제법 많다.

이제 맛있게 익혀서 먹어야징...

무우김장은 일단 끝내놨다.

후훗...홀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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