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디저트

치즈호떡

꿈낭구 2020. 5. 23. 20:44

이거슨~~봐로우~~~남푠의 야심작 치즈호떡.

지난번에 세일한다고 호떡믹스와 팬케익믹스

그리고 와플믹스꺼징 몽땅 사갖고 온 남푠.

참말루 못말리는 주전부리 대장입네당.

반죽을 위해 눈대중으로 뚝딱 해도 좋을것을

계량컵 대신 생식통꺼징 끄내서 두시럭을 떨었구만요.

만드는거야 그렇다쳐도

사후의 일거리들을 생각허믄 한숨이 나오지만

글두 워쩔것여라.

모녀를 위한 야심작인것을...

아주 진지한 손놀림에 웃음이 납니다.

호떡 속에 모차렐라치즈를 넣어야하니

누르미로 조심스럽게 누르지 않으면

치즈가 밖으로 새서 타게될테니

나름 겁나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ㅎㅎㅎ대기번호가 있듯

호떡이 순서대로 놓여져있네요.

점심식사 대신 치즈호떡으로 셋이서 아주 맛나게 먹었는데요

치즈가 넘 조금 들어가서 아쉬웠다는...

아마도 터져나올까봐 넘 소심하게 넣었네뵤.

해주는거 먹는것 처럼 꼬신게 또 있을라구요. 헤헤...

인정 인정~~!!

울집 호떡장사는 남푠입니당.

'간식·디저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혜  (0) 2020.06.14
딸기란 모름지기 이런 맛이징~!  (0) 2020.05.28
쑥튀김  (0) 2020.05.05
진달래 화전  (0) 2020.04.06
부침개 3종셋트  (0) 202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