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스파게티

남푠의 야심작

꿈낭구 2020. 7. 7. 03:15

2020.6.28

점심으로 스빼샬료리란걸 만드셨단다.

칡면을 이용하여 비빔면으로...

이 정도면 이젠 하산해도 될듯...

비쥬얼도 맛도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다.

게다가 남푠의 면 삶기는

내가 따라잡을 수 없는 경지에 이르렀으니

울집에선 앞으로 면요리는 무조건 남푠에게 넘기기로 작정했다.

남푠의 숨은 재능을 끄집어내줬으니

앉아서 맛나게 먹고 설거지만 하면 공평진거 아녀? ㅋㅋ

2020.6.18. 점심

소면을 삶아 애호박과 감자와 당근,고추를 넣고

국수를 뚝딱~!

달걀지단까지는 면이 퍼질까봐 못하고

달걀을 그냥 풀었노라며

다소 아쉬운듯...

둘이서 거실 탁자를 식탁 삼아 먹는 

조촐한 점심인데 이 정도믄 훌륭하지 아니한가.ㅎㅎ

2020.6.11 점심

이것은 각별한 정성을 담아 만들었다는 볶음짜장이란다.

매일 한 끼씩 면요리를 즐길 수도 있다는 남푠의 면사랑...

암튼 면요리의 대가라고 추임새를 넣어가믄서

열심히 맛나게 먹었다.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료리를 맛볼 수 있으려나

자못 기대가 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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