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쇼니의 해외여행

꿈낭구 2007. 10. 21. 20:06

2005년 1월29일 스위스 여행

쇼니도 아주 어릴적에 스키를 즐겼었다.

울딸랑구 초딩5학년

살짝 사춘기가 시작될듯 말듯헌 시기

머리도 옷도 이젠 자기 주장이 강해지던 시절에

그리스와 터키 여행을 했었다.

 

2006년 10월 10일~18일

터키/그리스 일주 9일

1일째 인천공항 10:15 출발, 13:40 타슈켄트 도착(약 7시간)

18:20 타슈켄트 출발-12:15 아테네 도착

2일째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언덕의 파르테논 신전, 대통령궁, 산티그마 광장,

니케아 신전 관광 후 시내 관광

3일째 아테네, 수니온곶, 피레우스

바다의 수호신 포세이돈 신전 관광 후 항구로 이동하여 유람선 탑승

에기나 섬 관광 후 피레우스 항구로 이동

Ferry를 이용하여 히오스로 이동 (선상 4인1실)

4일째 히오스, 체스메, 에베소, 파묵칼레

히오스 도착 후 조식, 히오스 출발 체스메 도착,

 에베소로 이동하여 에베소 유적지, 셀수르 도서관,

이드리아누스 신전, 아르테미스 신전 등 관광 후 파묵칼레로 이동

호텔에서 온천욕

5일째 파묵칼레, 가파도키아

목화의 성이라 불리우는 파묵칼레 온천지대 관광 후 가파도키아 도착

6일째 앙카라, 이스탄불

30여개의 석굴 도시가 있는 괴레메, 파샤바계곡, 데린구유,

 바위산'우치사르'등 관광 후 앙카라로 이동

7일째 이스탄불

톱카피궁전, 보석관 입장, 그랜드 바자르 관광

8일째 이스탄불

유럽과 아시아를 경계짓는 보스포러스 해협 크루즈,

성소피아 사원, 블루모스크, 히포드럼 관광,돌마바흐체 궁전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의 한국공원, 아타투르크 쌍묘 관광 후 이스탄불로 이동

9일차 10월 17일 20:50 이스탄불 출발 - 03:10 타슈켄트 도착

10월 18일 10:35 타슈켄트 출발 - 21:00 인천공항 도착

 

 

 어릴적엔 사진찍을때믄 쌩긋빵끗 웃기도 잘도 허더구만

이제는 마지못해 이렇게 무표정헌 얼굴루다...ㅎㅎ

 

 

이 언덕의 바람은 장난 아녔지. 

 

ㅋㅋ글두 엄마랑 찍는다구 선심 크게 쓰고 살짝 미소도 짓구말여. 

 

 

이 거대헌 파르테논 신전 앞에서도 고냥이와 개헌티만 관심을 보이니

얘가 나 사춘기소녀요~~ 허능만.ㅋㅋ

 

 섬으로 가는 배를 타고 기분이 상당히 좋아져서 환한 웃음꽃을 피운다.

 

 허기사...이 무너진 이방신들의 신전에 뭬 그리 관심이 있을까보냐

뚜~헌 표정도 눈 질끈 감고 봐줘야징.

 

 

 

 

 

그리스정교 교회당에서 내려다뵈는 풍경에 다시 웃음꽃 활짝. 

 

 

 좀 더 가까이 다가가도 좋으련만

근위병 아자씨가 무서워서 그렇게 떨어져 스능겨?

 

 

 

에베소에서 원형경기장을 둘러보고 

 

삐에로 분장을 하고 기타를 치며 함께 노래부르고

 

 유적들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가을날씨 답지 않게 햇살 내리쬐는 유적지에서

땀이 삐질삐질. ㅎㅎ 

 

 

 

 

 

 여기가 워딘가허믄

 

그 시절의 수세식 화장실.

이렇게 앉아서 담소를 나누믄서 볼일들을 봤당가? ㅍㅍ 

 

 이 도서관의 규모는 정말 대단하다.

 

눈이 쌓인듯 온통 하얀  

 

  뜨거운 온천수에 발을 담그고

 

 

 

이날 밤 숙소에서 저녁에 온천을 즐겼는데

너무나도 놀랍게도 온천수가 흙탕물처럼 벌겋게 생겨서

우린 몹시 당황했었지.

 

 놀랍고 신비로운 수피댄스

 

 발리댄스도 추고 이날밤 엄청 즐거웠다.

온 세계 사람들이 모두다 한마음이 되어 손을 잡고 빙빙 돌며 춤을 추었었지.

 

날씨가 흐려 열기구는 못타고 

 

잊을 수 없는 터키의 아이스크림맛이라니...

얼마나 한국사람이 많았으면

아이스크림 파는 사나이가 '섞어서 맛?" ㅎㅎ

그래. 몇 가지가 섞인 섞어서 맛 아이스크림도 즐겼드랬다.

 

 터키의 또래 아이들과 한 컷!

역쉬 애들은 애들을 좋아헌다고

말이 통하지 않아도 소통이 가능헌 아이들.

 

 아이공~! 갑자기 패션쇼  꼬마모델이 되었네.

결국...여기서 지갑을 열고 말았지만.ㅋㅋ

 

궁전에서 진귀헌 보물들도 보고

그네들의 역사에 귀를 귀울여도 보고 

 

 보스포러스해협을 내려다보며

 

 귀여운 아이와 잠깐 놀고

 

이슬람문화를 처음 접한 이번 여행은 무척 이색적인 경험도 많았드랬다. 

 

 터키는 이때가 우기라서 비가 잦다.

 

 

 

 우리가 이곳을 여행할때가 마침 라마단 기간이었다.

첫날 새벽에 떠들썩한 음악소리에 잠을 깨 왠일인가 했더니

해 뜨기 전에 일상을 시작하라는 신호였다는...

블루모스크에서 이색적인 경험도 하고

 

 

 

 정말이지 너무나도 화려한 돌마바흐체 궁전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었다.

 

 바자르에서 길을 잃을까봐 조바심을 내던 딸랑구.

그도 그럴것이 우린 둘 다 워낙 방향감각이 없어놔서뤼...ㅋㅋ

자유시간을 맘껏 즐기기에는 이곳이 너무나도 복잡하다.

 

 공항에서 지루함을 달래준 똘망똘망 이쁜 아이.

 

 

타슈켄트를 경유하여 인천공항에 도착한 시간이 밤 9시.

그러나 갈길이 먼 우리집.

리무진 타고 쿨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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