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별미밥

잡채밥

꿈낭구 2021. 5. 21. 08:50

오늘 아침은 고기 없이 담백한 잡채밥을 했어요.

당면 불리는 동안에 

당근, 버섯, 양파와 어묵을
마늘오일에 볶다가 당면 넣고 직접 만든 양파청과
종합간장 넣고 설탕 약간, 시금치와 파프리카와 팽이버섯 넣고

 굴소스와 참기름으루다 맛을 내주고요

달걀 지단과 통깨 뿌려서 마무으리~!

머위나물로 볶으려고 데쳐서 껍질 벗겨

물에 담가뒀던 것으로 이렇게...

아침에 기온이 떨어져서 속 따시게
새우 넣고 머위들깨탕 끓여서 곁들였네요.

고기가 안 들어가서 저는 아주 좋은뎅...

울딸랑구는 조금 섭섭할지도 몰긋다 싶었는데

의외로 담백허니 맛있다며 좋아하네요.

다른 반찬도 필요 없네요.

무우김치 하나로도 충분하다공...

오늘이 부부의 날이라지요?
비도 오긋다 담양으로 드라이브 가서
관방제림 싱그러운 푸조나무도 만나고
한참 이쁠 메타세콰이어 길도 걷고 싶었는뎅...
하필 구매한 식품이 오늘 배송된다네여.
그러니 오늘은 조신허니 집콕해얄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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