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별미밥

콩나물밥과 뭇국

꿈낭구 2021. 11. 19. 09:34

콩나물밥을 했어요.
맛난 양념장만 있으면 만사 오케봐뤼~!

전기압력밥솥의 콩나물밥 기능으루다...

 아침이니까 뜨신 국물이 있어얄것 같아서
달걀 풀어 넣은 얼큰 시원한 뭇국을 끓였어요.

날마다 먹는 밥이니
가끔씩 이런 별미밥도 괜찮네요.
물론 어린시절 직접 길러 먹던
꼬숩고 맛있던 콩나물과는 비교불허 긋지만...

어릴적 콩나물시루에 콩나물 기르던
겨울방학 즈음이 생각나요.

콩나물에 물 주는 당번을 언니들이랑
돌아가면서 하던...
놀다가 들어와서 빨리 주고 나가 놀고 싶어서
엉거주춤 서서 대충 물을 주다가
양말과 옷까지 적셔서 낭패였던 생각이...ㅋㅋ

오늘은 그 시절 함께 놀던 소꿉친구들
연락해서 함 만날 날을 잡아봐야긋어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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