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꾀보 반찬

꿈낭구 2021. 11. 26. 15:21

꾀보네 밥상입니다.

어젯밤 인기 없었던 병어회를
무우 넣고 조림으로 변신 시켰어요.

병어회로 썰어진 거라서 

병어조림이라기 보다는 무조림에 가깝다는...ㅋㅋ

돼지고기를 골고루 부위별로 사서
구이용 먹느라고 불고기용과 다짐육을
소분하여 냉동실에 넣어두고 뒤늦게서야
냉동실 다욧뜨 차원에서 꺼내서 먹어봤는데
돼지냄새가 너무 나서 먹을 수가 없네요.
이렇게 고추장 불고기를 하면 좀 나으려나 하고
불맛이 나게 요리를 해서 깻잎까지 곁들였는데도
역시나...냄새를 해결할 수가 없네요.

다짐육 역시 냄새가 역해서
결국 물에 씻어 양념을 없앤 뒤 냥이 한테 줬어요.
다짐육도 아깝지만 삐용이와 냥3이의 별식으로
줘얄것 같아요.
이런 일은 처음있는 일이라서 참 황당하네요.
찌개용, 불고기용, 다짐육 모두 냄새가 나서
냉동실에서 죄다 꺼내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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