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돼지고기·쇠고기

무수분 돼지고기 보쌈

꿈낭구 2021. 12. 6. 07:50

어젯밤에 무수분으로 돼지 앞다리살 보쌈을 만들었어요.

아침 한 끼 집밥을 먹는 아이를 위해서...
지겨운 닭가슴살 대신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가득한 보쌈과
꼬숩기 그지없는 항암배추 김장김치랑
아주 맛있게 먹고 출근했어요.

물 없이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루다

어젯밤에 MP5를 이용해서 양파와 대파를 깔고
감자와 고구마를 곁들이고
돼지고기를 올려 110℃로 1시간 셋팅했어요.

아주 먹음직한 상태가 되었어요.

아침에 먹을거라서

65℃로 셋팅해뒀더니 보온이 되어
아침에 따뜻한 보쌈을 먹을 수 있었네요.

감자와 고구마의 비쥬얼이 '나는 유기농이다'

껍질에 풍겨져 나옵니당.ㅋㅋ

고기를 꺼내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항암배추 깔고 그 위에 담았어요.

돼지고기 자체가 가지고 있는 염분과 미네랄 등의
고유의 맛을 고스란히 지켜 돼지고기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아주 그만이랍니다.
감자와 고구마를 같이 넣고 해도
서로 냄새가 배지 않아서 함께 곁들이면 좋아요.
달걀이나 단호박을 넣어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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