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디저트

Merry Christmas~!!

꿈낭구 2021. 12. 25. 15:01

성탄절 

예쁜 케익으로 점심을 대신합니다.

딸랑구 어릴적부터 파고드는 발톱 때문에
여러 번 고생을 하곤 하는데
하필 오늘 같은 날
병원 문을 두드려야 하다니...
시댁쪽을 닮아서 그렇다네요.
혹시 발톱을 빼게 될 상황이 될지도 모른다며
오늘 같이 추운 날에 슬리퍼를 신고
문 여는 종합병원에 다녀오겠다고 갔는데
주사 한 대 맞고 약만 받아왔네여.
학교가 코 앞인데도 차로 태워다줘야 했던
옛날 생각이 나서 글두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오는 길에 미리 예약해두었다는
크리스마스 케익을 찾아서 들고 와서는
어서 맛을 보자며 희희락락...

불과 며칠 전에 제 생일이라고 생크림케익을 사왔으면서
또 왠 케익이냐고 했더니
오늘은 예수님 생일이니 더 맛나고 좋은걸 골랐대여.

 

귀엽고 깜찍하고 달지 않아 좋네요.

추워서 운동도 못하는데 연일 이렇게
고삐 풀린 망아지 맹키로 먹어서 우짠대여.ㅠㅠ

글두...오늘은 우리를 위해 세상에 오신
예수님 생일날이니 찬양으로 경배드리며
감사함으로 먹음 되는거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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