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별미밥

김밥

꿈낭구 2022. 1. 6. 07:38

간만에 아침 식사로 김밥을 말았어요.

스팸 쓰고 남은게 있어서 김밥 생각이 났는데

초록이가 없어서 배춧잎을 데쳐서 길게 잘라서

소금, 마늘, 참기름으로 무쳐서 대신했어요.

당근과 단무지와 달걀지단.

그런데 굽지 않은 생김이 돌김 밖에 없네요.

그래서 구워나온 전장 김을 이용했더니

야무지게 안 말아져서 애먹었쓰요.ㅠㅠ

시크릿코인 하나 넣고 어된장 풀어넣어

팽이버섯 넣고 국물도 마련했지요.

미소된장국을 하려고 했었는데

다용도실로 찾으러 나가기 귀찮아성...ㅋㅋ

조기어묵을 넣었으면 좋았을것을...

다른 어묵과 달리 어묵의 식감이 쫄깃허니 맛있더라구요.

1+1해서 후딱 집어들고 왔거덩요.

남은걸루다 떡볶이를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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