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드포크 스튜를 만들려는데
토마토 홀 통조림이 있는 줄 알았더니
언제 파스타 만들때 넣었는지 없네요.
시내로 나가서 사오려다가
재난지원금을 거주 지역에서만 사용해얀다기에
좀 멀기는 해도 식자재마트에 다녀왔어요.
그런데...식자재마트라 대용량만 있어서
토마토홀과 필요한 재료를 사러 갔다가
엉뚱한 것들만 잔뜩 사들고 왔네요.
어쩔 수 없이 걍 없음 없는대로
감자와 당근, 양파를 썰어 넣고 끓이다가
지난번에 만들었던 풀드포크 넣고
내맘대로 레시피루다 대충 만들었어요.
저는 향신료도 케이퍼 대신
제 맘대로 어울릴만한 집에 있는 재료로
가람마샬라와 후추를 넣었는데
아주 썩 잘 어울리네요.
바게뜨를 찍어 먹어도 좋은데
오늘은 스튜로 먹었네요.
남푠이 어찌나 맛있다며 좋아하던지
여행지에서 먹는 이국적인 맛과 향이라며
자주 만들어 달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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