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돼지고기·쇠고기

탕수육

꿈낭구 2022. 2. 10. 18:13

며칠 전 부터 탕수육 노래를 부르기에
까이꺼~! 직접 만들었어요.

예열한 웍에 튀김용 식용유를 이용해서 

고기를 넣고 튀기는데 냉동된 상태라서

기름이 튈 수도 있으니 잠시 동안만

웍 뚜껑을 반 쯤 덮으면 좋아요.

고기 튀기는 동안 소스 재료를 준비했지요.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했어요.

양파와 양배추, 오이고추, 파프리카와

불려서 냉동실에 넣어둔 목이버섯.

기름이 튀지 않으면 바로 뚜껑을 열고 튀겨줍니다.

웍을 이용하니 한꺼번에 손쉽게 튀길 수 있어서 좋아요.

브로콜리는 먹기 좋게 잘라 깨끗이 씻어서

데치지 않고 끓는 물을 부어뒀어요.
소스에 넣을 거라서 식감을 살리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손쉽게 하기 위한 꼼수? ㅋㅋ

뒤적여가며 노릇노릇하게 잘 튀겨져서

이제 건져내야겠네요.

설거지 줄일라구 웍 뚜껑에다

젓가락으로 하나씩 건지려다 보니...ㅋㅋ

탕수육 소스를 만들기.

끓는 물에 재료들을 넣고 간장은 색으로만 살짝 내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 다음
새콤달콤하게 식초와 설탕으로 간을 맞추고

전분과 물을 동량으로 하여 녹말물을 만들어

소스 재료에 농도를 보아가며 적절히 조절해서

고기 위에 휘리릭~~ 그럼 완성입니다.
증말 쉽죠잉?

아이는 탕수육 속에 들어있는 브로콜리의 식감이
너무 좋다며 정말 맛있게도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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