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별미밥

오징어 덮밥

꿈낭구 2022. 3. 2. 07:32

다시 해가 쨍~! 하고 떠올랐어요.
제겐 월요일 같은 수요일 이네요.ㅎㅎ
오늘 아침은 별미밥으로
오징어덮밥을 준비했어요.
순전히 깻잎 소비 차원으루다...
저는 오징어 덮밥에 깻잎이 빠지면
우짠지 앙꼬 없는 찐빵 같은 느낌였거덩요.

미리 채소들과 오징어를 썰어서 준비해둔 다음
팬에 마늘과 생강부터 기름에 볶다가
고추장, 고춧가루, 물엿과 설탕 넣고
그다음에 오징어와 채소들을 넣고 볶아서
참기름으로 마무리~!!

밥 공기가 아니라 양 조절이 안 돼
넘나 많았어요. 

 

암튼 오징어볶음을 곁들이고
그 위에 먹기 좋게 채 썬 깻잎을 사뿐히 얹어주기!!

어제 새로 볶은 땅콩을 각종 견과류와 혼합해서
건과일과 샐러드에 넣어 먹음
하루 섭취량을 취할 수 있으니 좋아요.

아침 해가 단풍나무에도

유리창에도


거실에도 떠오릅니다.

눈부신 하루를 선물로 받았으니
보람차게 보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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