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어제 찬밥 남은걸루다
야채볶음밥을 만들었어요.
감자를 한 상자 샀거든요.
팬에 달걀부터 볶아낸 다음
감자와 당근, 양파 넣고 볶다가
냉동 채소라이스드 중 딸랑구가 좋아하는
레인보우라이스드를 한 줌 넣었어요.
미리 만들어 놓은 에그스크램블도 넣고
어제 아이가 오늘 아침메뉴로 주문했던
감자참치찌개를 끓였는데
식탁에 올려 조금씩 덜어 먹을 수 있도록
1.5Qt짜리 냄비를 이용했어요.
버터와 굴소스를 약간 추가하여
풍미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볶음밥인데
울딸랑구는 어릴적 부터 '까까맘마'라며
참 좋아했었거든요.
채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야채볶음밥은 아침 메뉴로도 손색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