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요리·튀김

오리 스테이크

꿈낭구 2022. 4. 9. 20:30

아침식사로 오리 스테이크를 준비했어요.
얼마전에 구매한 제품인데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 좋고
영양까지 챙길 수 있어 좋네요.

오리고기가 좋다고 하지만
저는 오리고기를 밖에서 먹을 때마다
탈이 나서 저 하고는 안 맞는 음식이다
생각하고 가족들 만을 위한 음식으로
가끔 훈제오리를 이용한 요리를 하곤 했었지요.
그런데 언젠가 부터 조금씩 먹기 시작했네요.
제가 오리고기를 먹는 걸 보더니
아주 열심히 떨어지기가 무섭게 주문을 해요.
집에 있는 재료들로 준비했는데

주말농장 동무네가 첨으로 양상추를 심었는데
제법 그럴싸하게 자랐다며 두 통을 뽑아줘서
아삭아삭한 양상추를 이용한 샐러드도 참 맛있고

 

오리스테이크는 오븐에 굽지 않고
프라이팬에 구웠어요.

시금치를 데쳐서 버터에 볶아서 곁들였더니
아주 맛있다네요.
실은...시금치 파스타를 하려고 텃밭 시금치를
뽑아서 데쳐뒀던 것인뎅.

사실...저는 밥 하고 국이나 찌개 끓이고
반찬 만드는 것 보다 훨씬 쉽고 간단한데
울집 부녀는 이게 겁나 번거로운 줄 알고
감동을 합네당.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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