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겉절이

열무물김치

꿈낭구 2022. 8. 12. 15:36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열무가 다 쓰러져 눕거나 주저앉았다.

연일 폭우가 내려 연하디 연한 열무잎이 녹아내릴 지경인지라

죄다 뽑기로 했다.

열무물김치를 담그기로.

새콤하게 익으면 맛있겠지?

따서 말리고 있던 홍고추를 갈아서 담갔는데

열무, 고추, 대파, 양파와 당근까지

이 모든 재료들이 다 텃밭에서 길러낸 유기농 채소들이다.

맛이 들면 열무보리비빔밥을 만들어 먹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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