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겉절이

올해 첫 깻잎김치

꿈낭구 2022. 6. 13. 19:10

잎들깨가 제법 자라서 깻잎이 손바닥 보다 크다.

깻잎김치를 담그기로...

텃밭에서 따온 깻잎이 싱싱하다.

어린 잎은 데쳐서 물에 담가두고

씻어놓은 깻잎의 물기가 빠지는 동안

작년에 텃밭에서 수확해서 말려둔 고추를 손질해서

새우젓과 김치죽을 넣고 마늘과 생강을 넣고 갈아서

양파와 부추, 당근과 풋고추를 넣어 양념을 준비했다.

양파도 텃밭에서 갓 수확한 햇양파라 달큰하다고.

까나리액젓을 넣고 오디청을 넣어 양념을 준비해서

깻잎 한 장 한 장 양념을 발라서 

깻잎김치를 담갔다.

깻잎을 유난히 좋아하는 남푠을 위해 점심에 첫 시식으로 

조금 내놓았는데 가물어서 그런가?

내 입맛에는 깻잎이 약간 쌉쌀한 듯...

매실청을 더 넣어볼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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