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들

냥이들

꿈낭구 2022. 12. 31. 21:39

아침에 일어나니 이제나 저제나

목을 빼고 기다리는 삐용이와 댕댕이가

거실 창가에 다가와 앉아있다.

냥3이까지 출근을 했다.ㅎㅎ

요즘엔 함께 잘 어울려 지내는데

폭풍성장을 한 댕댕이는 아직도 어린티가 난다.

이렇게 하염없이 기다리는데

조금만 기다리라고 달랬더니

으쌰으쌰~!

앞으로 뒤로 기지개를 켜는 댕댕이

밥 달라고 농성중?

냥3이는 등을 돌리고 앉아 아닌 척...ㅎㅎ

때로는 기다릴줄도 알아야 하느니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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