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풀드포크 스튜와 빵식.
지난번에 만들어서 절반은 딸랑구 한테 보내고
절반 남겨둔 것을 얼마전에 샌드위치에 넣어 먹고
오늘은 소분하여 냉동실에 넣고 남은 것을 이용하여
감자 대신 찐 고구마가 있어서 한입 고구마와
양배추와 양파를 넣고 스튜를 만들었다.
토마토홀이 없어서 캐찹을 넣은데다
감자 대신 꿀고구마를 넣었더니
달달구리 스튜가 되야뿐졌당.ㅠㅠ
식사빵으로 사왔던 다소 비싸다 싶은 빵을
이 스튜에 찍어 먹으면 한 끼 식사로 훌륭하다.
딸랑구도 이렇게 스튜로 만들어 먹으라고
레시피를 알려줘야긋다.
샐러리와 버섯도 넣어 더 맛있게 만들어 보라고.
점심 먹고 병원에 갔더니 이미 접수 대기자들로
오늘 진료는 어렵다하여 내일 오전시간으로
예약하고 설 명절 선물을 미리 전해드리고
한의원에 다녀왔더니 해가 지고 있다.
오늘 하루도 결국 병원순례로 마치게 되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