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별미밥

전복톳밥

꿈낭구 2023. 3. 16. 09:32

 

2023년 3월 15일

오늘 아침은 별미밥으로 전복톳밥을 준비했다.

표고버섯 말리면서 채 썰어서도 말렸는데

꾸덕하게 마를적에 이렇게 잘라서 말려 식품용 제습제를 넣어

통에 보관해둔것을 뒤늦게서야 발견했다.

식품저장고를 수시로 들여다 보면서도 왜 이걸 못봤는지...

물에 불렸다가 밥 지을 때 넣어보기로 했다.

버섯을 넣고 보니 냉동실의 전복키트가 생각나서

이렇게 1Qt짜리에 냄비밥을 하기로...

이 전복키트에는 전복과 내장과 톳이 들어있어서

간편하게 죽을 끓이기에도 좋다.

구수한 전복톳밥이 완성되었다.

전복키트만 넣고 밥을 지어도 맛있는데

바다향 가득 담긴 톳과

표고버섯 향이 가미되니 더더욱 맛난 냄새가...

달래 넣고 양념장을 만들고 콩나물국을 끓여서

제법 큼직큼직한 전복살이 들어있는 별미밥에

양념간장 넣어 쓱쓱 비벼

시원한 콩나물국과 함께 먹으니 넘나 맛있다고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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