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별미밥

김밥

꿈낭구 2023. 3. 21. 09:44

어제 당근라페 만들고 남은 재료와

시금치나물이 있어서

오늘 아침은 김밥을 만들기로 했다.

식품저장고에서 스팸을 꺼내면서

유통기한을 확인하여 다시 정리를 해두고

우리 두 식구에게는 너무 큰 용량이라

유통기한이 내년 7월로 가장 가깝지만

작은 용량을 꺼내 쓰게 되어 자꾸 밀려나게 되었던가 보다.

일단 선입선출로 정하고 꺼내서 김밥에 넣기로 했다.

남은 것은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기로 하고...

압력밥솥 밥이 살짝 질은듯 한데

꼬들한 냄비밥을 지을걸 그랬다.

김밥 마는 모습을 본 남푠은

오늘 소풍을 가잔다.ㅎㅎ

나는 딸랑구 생각을 했는데...

어젯밤 컨디션이 나빠져서 잠을 제대로 못 잔 탓인지

입맛도 없고 기운이 없다.

너무 오래 아프니까 남푠한테도 미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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