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디저트

딸기샤벳

꿈낭구 2023. 3. 18. 20:09

밤새 통증으로 시달려서 그런지

입맛이 없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우유가 있어서

빵이라도 구울까 하다가 

냉동실의 딸기를 꺼내 상온에서 살짝 녹기를 기다렸다

우유 넣어 갈았다.

스무디 느낌?

너무 차가워서 그런지 설탕을 넣지 않아도

딸기가 제법 많은 양이니까 달달함이 있어얀디

단맛이 덜하다.

건강한 간식이라 여기며 냠냠~!!

오늘 하루 종일 시시때때로 먹어도 남게 생겼당.ㅎㅎ

텃밭의 쪽파가 정말 볼품 없더니만

어느새 이렇게 훌쩍 자랐다.

한 줌 뽑아서 파김치를 담글까 하고 다듬었는데

이웃집 텃밭에 거름을 하는거 보고는

우리도 미리 뿌려두는 게 좋겠다기에

시금치와 봄동을 잘랐다.

뽑기에는 양이 너무 작아서 시금치와 봄동의 잎만 가위로 잘랐다.

쪼그리고 앉아서 하다보니 피곤해서

파김치는 이미 물 건너 가고

데쳐서 파나물을 하던지 오징어 넣고 파전이나 부쳐서 먹어얄까보다.

것도 일이라고...

어쩌다 이렇게 저질 체력이 되었을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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