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스파게티

페투치네 파스타

꿈낭구 2023. 4. 14. 19:01

오늘 점심은 페투치네 파스타.

넓적한 면 파스타로 얼마전에 먹고 남은 소스가 있어서

멸치국수 대신 파스타를 만들게 되었다.

가죽끈 모양의 납작한 파스타로 달걀과 시금치가 들어간 파스타.

250g 짜리인데 돌돌 말아진 게 8개 들어있어서

절반 분량인 4개를 삶았더니

남아있던 소스와 딱 맞게 떨어졌다.

얼마전에 몽땅 만들었던 피클을 곁들였다.

이 파스타에는 시금치가 들어가서

소스에 버무리기 전에는 약간 초록빛을 띤 면이다.

허브와 올리브를 곁들이고

파셀리와 치즈를 뿌렸다.

면요리를 좋아해서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남푠과

거실로 자리를 옮겨와서

정원의 꽃들과 냥이들의 재롱을 즐기며

냠냠~!

데체코 시금치맛 페투치네 넘 맛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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