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스파게티

저녁은 간단히 파스타로.

꿈낭구 2023. 3. 14. 14:41

2023년 3월 13일 월요일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뭔가 없을까?

아침에는 콩나물국

점심엔 삼치양념구이를 먹었으니

저녁은 면요리가 어떻겠느냐기에

파스타로 의견일치...ㅎㅎ

울집 저장고인 다용도실의 냉장고.

얼마전 선입선출을 위하여 식자재들을 정리하다 보니

리가토니와 푸실리가 애매하게 남은게 생각나서

 두 가지 파스타를 섞어서 해보기로 했다.

토마토 퓨레도 절반이 남아서 얼씨구나~!

어깨가 아프면서 부터는 자연스럽게

곁에서 도와주는 남푠 덕분에 

리가토니와 푸실리를 파스타면기에 삶는 동안에

나는 올리브오일에 슬라이스한 마늘과 양파를 넣고 볶다가

냉동실 다욧뜨 차원으루다 꺼내놓은 소시지3종 세트도 넣고

방울토마토와 브로콜리를 넣었더니 퓨레가 좀 부족한듯 하여

이 없으면 잇몸이라공

여기서 또 토마토퓨레를 새로 꺼내 개봉하면

또 남게 될 터이니 토마토캐찹을 넣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났다.

치즈까지 솰솰 뿌려주니 제법 그럴싸 하다.ㅎㅎ

푸실리와 리가토니가 섞여 있으니

더 다채로운 파스타가 완성되었다.

뱅쇼를 곁들이면 어떻겠느냐기에 이렇게 곁들였다.

냉장고 속의 피클도 떨이를 했다.

오늘 맛난 파스타도 먹고

재고정리가 상당히 되었으니 일석이조!

냄새 요란한 음식이 아니니 거실에서 

TV 보면서 먹잔다.

이렇게 저녁 먹고

내일 새벽에 온천에 갔다가 편백숲을 걷고

꽃시장에 가서 봄꽃 구경도 하고

맛난 팥죽 사먹고 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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