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디저트

날씬이 피자

꿈낭구 2023. 9. 10. 17:06

오늘 점심은 날씬이 피자로 대신하기로 했다.

또띠아피자를 하려고 했는데 

남은 게 한 장 뿐이라서

크기가 좀 앙증맞긴 하지만

또띠아 대신 버터 난으로 만들어 보기로 했다.

버터 난에 토마토케찹을 바르고

파프리카, 양파, 베이컨, 흑올리브 등등을 올려주고

크기가 작아서 1인당 두 장씩  만들기로 했다.

오늘 따라 모짜렐라 치즈가 모자라서

체다치즈를 섞어서 오븐에 구웠다.

워낙 크기가 앙증사이즈라서 두 장씩은 먹어얄듯.

일단 두 장 구워진 것을 접시에 담고

파마산치즈를 솰솰 뿌려줬다.

요렇게 먼저 완성된 두 장의 난피자를 반으로 접어서

들고 먹는 사이에 

나머지 두 장을 오븐에 넣고 구웠다.

Coffee와 함께 이렇게 들고 거실로 Go Go!!

바질이나 루꼴라를 텃밭에서 따다 넣음 좋은데

TV에서 흥미로운 방송을 하는지라 놓치지 않으려고 생략.

스팸 대신 베이컨을 넣었더니 더 간편하고 맛도 좋아

만족스러운 식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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