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메뉴로 스파게티를 만들었어요.
갑자기 주문(?)을 받고보니
재료가 부실혀서 맘껏 실력발휘를 헐 수 없지만서도
없음 없는대로 기냥저냥 흉내라도 내볼랍니다.ㅎㅎㅎ
재료 : 스파게티 한 줌, 새송이버섯 1개, 당근50g, 양파 2/1개,
파슬리가루, 바질가루, 마늘5쪽,우유3/1c,치즈, 버터나 식용유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스파게티를 넣어
약 7분 정도 삶아줍니다.
이때 물을 넉넉하게 하는게 좋아요.
면이 삶아지는 동안 야채들을 준비합니다.
집에 있는 야채들을 이용해도 괜찮아요.
양송이 버섯을 이용해야 좀더 뽀대가 나는디...
마늘을 편으로 썰어서 버터나 식용유에 볶아 향을 내줍니다.
저는 올리브유를 이용했어요.
버터로 볶으면 풍미가 있지만 건강을 고려하여...
적당히 삶아진 스파게티를 이렇게 건져놓아요.
물에 헹구면 아니된다는 사실은 다 아시져?
시간이 많이 지체될것 같으면
버터나 식용유에 살짝 볶아두어야 퍼지지 않아요.
마늘을 볶아 향을 낸 다음
준비해둔 야채들을 함께 넣고 볶아줍니다.
이때 이태리고추가 있음 약간 넣어줘도 좋답니다.
삶아서 건져둔 스파게티를 함께 넣고 볶으면서
파셀리가루와 바질가루를 약간 넣어줍니다.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간단히 하는거라서
너무 빡빡하다 싶으면 스파게티 삶아낸 국물을 조금 넣어주고요.
우유를 3/1c 부어준다음 치즈를 넣어 농도를 맞춰줍니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살짝...
후추를 약간 넣기도 하지만 울식구들은 그냥 생략하는걸 좋아해서요...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스파게티가 완성되었어요.
해산물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아이때문에
이런식으로 만들어 먹어요.
브로컬리나 양송이버섯같은게 있음 첨가해도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