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쿠키

귀여운 깨찰빵

꿈낭구 2024. 1. 18. 14:28

어제부터 내린 비가 

오늘까지 계속 내려서 을씨년스러운 날씨다.

온통 뿌옇고 흐린 하늘이 김 서린 안경을 쓰고 있는 것 같고

어쩐지 오후 들면서 부터는 음산한 분위기랄까?

명절 선물을 미리 주문해얄것 같아서

반신욕기에 들앉아서 고민 중인데

주방에서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나는가 싶더니

이렇게 쟁반을 들고 남푠이 등장했다.ㅎㅎ

깨찰빵과 직접 내린 따끈한 Coffee에

요거밀 까지...

오늘 점심식사는 이렇게 깨찰빵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작고 귀욤귀욤한 모양에 웃음이 빵 터졌다.

이젠 선수가 되었다.

갓 구워진 빵이 구수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좋아서

자꾸 손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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