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용이가 잠든 모습이 넘 재밌다.
엄마인 삐용이 보다 더 몸집이 커 보이는
새끼 삐돌이가 나란히 자리를 잡았다.
삐용이의 첫 새끼이자
삐돌이의 누나인 댕댕이가
의자 밑에 자리를 잡았다.
수컷인 삐돌이가 요즘 동네 수컷 고양이와의 영역싸움으로
엊저녁에도 한바탕 싸웠는지
아침에 보니 흰털이 데크 위 여기저기 빠져있었다.
잠든 삐용이 곁에서
댕댕이가 빠꼼 내다보고 있다.
니나노~!
해바라기를 하며 세상모르고 잠든 모습에
웃음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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