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정겨운 시골집 .
이런곳을 요즘 왠만해선 만나보기 힘들다.
사립문을 밀치고 들어가 보고 싶은...
문득 안빈낙도를 노래한 글이 떠오른다.
십년을 경영하여 초려 삼간 지어내니
나 한 간 말 한 간에 청풍 한 간 맡겨두고
강산은 들일 데 없으니 둘러두고 보리라
조선시대 '면앙정가'로 유명한
문신 송순의 시조가 딱 어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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