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구이

꼬치구이

꿈낭구 2012. 6. 24. 15:29

 

 

페퍼듀를 이용한 꼬치구이를 만들었는데

어때요?

제법 먹음직스럽지 않은가요?

 

 

재료 : 페퍼듀, 파프리카, 조림고추,새송이버섯, 닭고기,

파인애플, 비타민,통마늘

양념장 : 종합간장2T, 깨소금1T, 다진마늘1t,생강즙1t

 

 

닭고기 중에서 살이 가장 많은 부분만 따로 이렇게 골라두었는데

종합간장과 마늘, 생강즙으로 미리 밑간을 해두었어요.

요것을 이용할까 했었는데

양념치킨이 남아서 요것은 다음번 사용하려고

이렇게 보관해서 냉동실로 귀양살이 시킬려구요.ㅎㅎ

 

 

꼬치에 꿰기쉬운 크기로 잘라줍니다.

꼭 이런 재료들이 아니라해도 표고버섯이나 피망으로 대신해도 좋을것 같아요.

 

 

페퍼듀의 모양과 색상이 너무나 강렬하지요?

이번 품평단에 당첨되어서

요번에 받은 페퍼듀랍니다.

 

 

치킨을 시켰는데 요만큼이나 남았네요.

그래서 오늘 꼬치요리에 이 치킨을 이용해보려구요.

뼈도 없이 야무지게 발라진 순살치킨인데

그냥 두면 냉장고 속에 방치되기 쉬운지라

어떻게하든지 한김 나가게 되면

인기가 시들해져서 냉장고 자리차지하기 일쑤라서요...

 

 

준비해둔 야채들을 꼬치에 차례차례 꿰어줍니다.

치킨 대신 닭고기로 하실 경우에는

미리 밑간을 해두었다가 이용하시면 됩니다.

 

 

닭고기 대신 양념순살치킨을 이용한거라서

너무 간단하지요?

페퍼듀의 정열적인 빛깔이 꼬치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켜주는듯 합니다.

버섯도 표고나 양송이버섯을 이용하면 더 더욱 좋을듯 하구요.

햇마늘을 샀는데 이렇게 구워서 맛을 보려고  통마늘로 한 톨씩 꿰었답니다.

 

 

180℃로 오븐을 예열시키는 동안

꿰어놓은 꼬치들을 그릴팬에 올려놓고

올리브오일을 고루 발라줍니다.

 

 

꼬치를 꿸때는 꼬치에 오일을 바르고 재료들을 꿰면

빼서 드시기에 아주 간편해서 좋답니다.

 

 

180℃로 예열된 오븐에 5분 정도 구워주다가

 

 

다시 꺼내서 이번에는 양념장을 골고루 발라주고요

 

 

뒤집어서도 역시...

양념장을 고루 바른다음 다시 오븐에 넣고 구워줍니다.

 

 

날로도 먹을 수 있는 야채들이라서

너무 오래 굽지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접시에 새싹채소를 몇 잎 곁들여서...

우와~!!

산뜻한 페퍼듀와 파인애플이 아주 잘 어울린 맛이랍니다.

 

즐거운 간식시간에 내어도 좋겠지요?

하나씩 들고 꼬치에서 빼먹는 맛이 얼마나 좋은지요...

새콤하면서도 달콤하고

뒷맛이 알싸~헌 맛이 매력인 페퍼듀가

오늘의 꼬치구이 맛을 더욱 산뜻하게 만들어 주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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