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품평후기

견과류&건과일 8종세트 개봉기

꿈낭구 2012. 7. 25. 12:57

 

 

이게 왠거냐굽쇼?

ㅎㅎ 어제 맛짱님으로부터 생각지도 못헌 선물을 받었구먼요.

베스트회원으로 뽑혔다고 말입니다.

카페지기로서 더 열심히 활동하라는

일종의 압력(?)이랄까요?

하지만 워찌되얏든 이렇게 푸짐헌 먹거리가 생겼는디

이 꿈꾸는나무가 또 신바람이 나서

요걸루다가 뭣을 헐꼬...머리를 굴리는 즐거운 상상을 허게 되얏씀다.ㅋㅋ

 

아고고...속허기도 헙니당.

조금전에 택배가 온다고 전화가 왔기에

주문한 상품이 오는줄 알고 냉큼 보듬고 들어와서 보니

이렇게나 푸짐한 견과류와 건과일이

무려...8종 세트루다가 상자에 짜란~히 들어있지 뭡니까?

 

 

건과일도 견과류도

요리를 즐기는 저로서는 모두 너무나 좋은 식재료들이지요.

자~!! 먼저 건포도보텀 하나씩 읊어볼까여?

아유~기냥...종류도 다양허기도 헙니당.

베이킹을 즐기는 저에게는 모두가 소중헌 아이들이지요.

다른 사람들 같음 요걸 기냥 쭈욱~ 뜯어서리

한 웅큼씩 입에 털어넣는 군입정거리로 즐기실테지만

저는 무엇이든 일단 먹거리가 생기면

요걸루다가 뭣을 만들어서 가족들을 즐겁게 할꼬...

그 궁리가 항상 앞선당게라.

 

 

공부허던 딸랑구가 냅다 환호성을 하며 집어든 건자두야요.

변비에 그렇게나 좋다면서

희희락락해서 이게 다 왠거냐구요...

 

 

지퍼포장이라서 먹고 보관하기에도 아주 편리하군요.

큼직한 건자두를 하나 제 입에 넣어주고는

봉지째 들고 줄행랑을 쳤습니다.

울집 고망쥐가 이 푸짐헌 선물을 보기가 불행입네당.ㅋㅋ

얼렁 슁겨놓아얄틴디...

암튼 풀방구리 쥐 드나들듯 허기전에

일단 개봉기부터 올려놓고서리

무얼 만들까 궁리를 해봐야긋구먼요.

갑자기 다양한 먹거리가 생겨서

풍요로움에 안 먹어도 배가 부릅니당.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맛짱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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