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품평후기

때 아닌 자두라굽쇼?

꿈낭구 2012. 9. 13. 17:56

 

 

지가 자두를 웜청 좋아헌디

올해는 몸이 아퍼서 입원을 허는 바람에

워찌워찌허다가 이 좋아허는 자두를 토옹 못먹어보고

지나갔뿐졌지뭐여유?

에고...못내 아쉬워서 찡찡댔었드랬는디

아니 글씨...꽃피는 아침마을에서 추희자두래나요?

암튼 가을자두를 20%나 할인을 혀서 판대쟈뉴?

이게 왠떡이냐허구서리 당장 주문을 혔구만요.

 

 

자두가 오기를 지달리믄서

냉장고 야채박스꺼정 정리허고 비워놓았구먼요.

상자를 열기도 전보텀 입에선 군침이~~

 

세상에나...요로코롬 맛있을 수가 읎당게라.

암두 몰르게 슁겨두고 혼자서만 야곰야곰 먹었씨믄 따악 좋긋는디...

알도 지법시리 굵고 달콤~헌것이

와따매~~ 참말로 강추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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