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별미밥

새우볶음밥

꿈낭구 2013. 2. 14. 11:04

 

 

어중간히 남은 찬밥.

새로 허자니 또 남게될것 같고

그냥 먹자니 조금 부족허게 생겨서

볶음밥을 만들기로 했어요.

 

 

재료 : 감자1개, 양파2/1개, 당근30g, 파프리카40g, 새우12마리

찬밥, 식용유, 쇠고기볶은것, 돈가스소스1t

 

 

쇠고기를 밑간했다가 이렇게 볶아서 조금씩 냉동실에 보관하면

급할때 아주 요긴하게 쓸 수 있어서 좋아요.

쇠고기를 조금씩 고명으로 쓸때나

떡국이나 이렇게 볶음밥 할때 즐겨 넣는답니다.

명절때 쓰려고 쇠고기볶음과 달걀지단을 미리 만들었거든요.

 

 

먼저 오일을 두르고 단단한 재료인 감자와 당근부터

볶아줍니다.

 

 

감자와 양파가 어느정도 볶아지면

양파와 새우를 넣고 볶아주다가

 

 

마지막으로 파프리카를 넣고 볶으면서

소금을 넣어 간을 합니다.

 

 

볶음밥을 할때엔 찬밥을 볶을 경우에는

잠시 이 단계에서 불을 끄고 밥을 고루 섞어준 다음에

다시 불을 켜고 볶아주심 되고요

렌지에 살짝 돌려 밥을 따뜻하게 하면

바로 넣고 고루 섞어가며 볶을 수 있어서 좋답니다.

여기에 달걀이나 호박등을 넣음 훨씬 화사한 볶음밥이 되겠지요?

저는 아이 때문에 가급적 햄을 멀리하려고 햄대신 쇠고기를 넣어요.

마지막으로 볶아놓은 쇠고기를 넣고 볶다가

돈가스소스를 아주 조금 넣었어요.

굴소스 보다 훨씬 맛이 좋아지더라구요.

 

어중간하게 남은 밥으로 3인분이 넉넉하게 만들어 졌습니당.ㅎㅎ

김치에 콩나물넣고 끓인 개운한 김칫국을 곁들여서

된장국이나 달걀국 대신했는데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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