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과일을 입에 달고 살았던 아이라서
무엇보다도 혼자 하숙을 하게 되면서부터는
과일이 고프다고 하네요.
꽃마에서 싱싱한 키위를 주문을 해서 아이에게 보냈더니만
이렇게 인증샷을 보내왔어요.
맛있게 잘먹겠다는 인사와 함께...
다래즙 두 봉지는 아마도 서비스로 넣어 보내주셨나 봅니다.
크기도 요정도면 제법 알이 굵어요.
엄마의 개봉기 포스팅을 눈여겨 봤던지
요런 비교꺼정...ㅎㅎ
혼자 먹는거니 단단한넘은 냉장고에 넣어두고
몇 개씩 실온에 두어 숙성이 된것부터 먹으라고 당부했더니만
아이는 단단한것을 실온에서 숙성시켜 냉장고에 넣어야는줄 알았나봅니다.
한꺼번에 숙성시켜서 혼자 어찌 다 먹으려고...
아직도 삶의 지혜를 터득하려면 멀었어요.ㅎㅎ
껍질이 얇아서 과도로 껍질 벗기기에도 수월해서 좋다네요.
ㅋㅋ아직도 혼자서는 과일도 제대로 못깎고
무서워서 벌벌 떠는 아이가
혼자서 스스로 한 가지씩 체득해 나가는 중인데
키위 껍질 깎는것부터 연습을 해야겠다는군요.
골드키위 보다는 요걸 더 좋아하는 아이는
5kg짜리 65과 한 상자를 받아들고 과일부자가 되었다며
무척이나 행복해 하더이다.
말랑허게 숙성된것 보다는 약간 단단한 상태를 더 좋아하는지라
받자마자 몇 개를 먹었노라며
너무너무 맛있다며 좋아합니다.
글쎄요...몇쪼금이나 갈랑가 몰러요.ㅋㅋ
사과를 보내줄까 토마토를 보내줄까 망설이다가
친환경인증 참다래를 마침 착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서 선택했는데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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