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페스토를 좋아해서
Conchiglie에 마구마구 버무려설라무니
간만에 아구아구 먹었습니당.
재료 : conchiglie, 바질 페스토, 소금, 올리브유
오목허니 조가비 맹키로 생긴게 여간 이쁘고 귀여운게 아닙니당.ㅎㅎ
이렇게 담아두고 저는 밥 먹기 싫을때
즐기고 있어요.
소금과 올리브유를 약간 넣고
삶아서 건져두었어요.
다른것들에 비해 삶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구여.
오늘은 삶아서 다시 부재료들과 볶는 가열하는 과정없이
바로 버무려서 먹을거라서 13분 정도 삶았어요.
물론 물의 양이나 불의 조절에 따라 삶는 시간이
가감될 수 있겠지만...
오목한곳에 물이 남지 않도록 손잡이 있는 체를 이용해서
삶아 건진 요넘을 두어 번 탕탕~치면
숨어있던 물이 빠져나온당게요.
파스타에 가장 어울리는 토마토와 바질 두 종류의
페스토랍니다.
전 바질 페스토를 더 싸랑혀서
망설일것도 읎이
송로버섯 오일에 바질과 잣가루가 듬뿍 들어있는
작은 병의 요넘을 한 스픈 떠서
적당히 버무려만 주면 끝이랑게여.
너무 쉽고도 간단혀서뤼 요리라고 이름짓기가
거시기허당게라.ㅋㅋ
접시째 들고 서재로 들어와서
눈팅을 즐김시롱 야곰야곰~~!
오목헌디 숨어있는 요넘...횡재혔구만이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