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요리·튀김

콘치즈

꿈낭구 2013. 7. 27. 23:33

 

 

토요스뻬샬루다가 콘치즈를 만들었답니당.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대학찰옥수수로

어제부터 울집은 구수헌 옥수수 내얌시로 몹시 행복허구만유.

 

재료 : 옥수수알180g,양파2/1개, 빨강 노랑파프리카20g씩,

새송이버섯1개, 프랑크소시지5개, 모짜렐라치즈,파셀리가루,

마요네즈1T,소금 약간,파마산치즈,올리브오일1T

 

 

어저끄 받은 대학찰옥수수를 요렇게 알알이로 손질해두었쓰요.

깨끗이 씻어서 전자렌지에 4분 돌려주고요

 

 

양파와 프랑크소시지, 새송이버섯, 파프리카를 잘게 다져 썰어두고요

 

 

올리브오일에 썰어놓은 재료들을 볶아주며

소금간을 살짝 해줍니다.

 

 

 볶은 재료들에 찐 옥수수를 넣고 마요네즈를 넣어

고루 섞어준 다음 내열용기에 담고

 파셀리가루를 솰솰 뿌려줍니다.

 

 

요것은 젤루 작은 팬인디 크기가 아주 안성맞춤이라서

여기에도 남은 재료를 담었구먼요.

 

 

모짜렐라 치즈를 위에 얹어서뤼

충분히 예열된 180℃ 오븐에서 약 15분 정도

치즈가 먹음직스럽게 녹을때꺼정 구워주었더니

 

 

요렇게 먹음직스러운 콘치즈가 완성되었쓰요.

요넘은 자칭 아직도 자라나는 새싹이라고 주장허는 울딸랑구 몫이구여 ㅎㅎ

 

 

요넘은 울신랑과 지가 머리를 맞대고 정다웁게 먹을거구여.

파마산치즈가루를 위에 적당히 뿌려준 다음

뜨거울적에 먹었는디 진짜 맛있었다우.

쫀득헌 옥수수가 치즈를 만나 느무느무 근사헌 맛을 낸답니다.

브로콜리나 완두콩이 있었음 더 멋드러지게 만들 수 있었는디...

너무 더워서 마트에 갈 용기가 안 나서 생략혔등만

만들어놓고 봉게로 살짝 아쉽더랑게여.

기왕 허는거 더 뽀대나게 맛나게 혔을낀디...

케이준 스파이스를 넣어도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당.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취향대로 만들어 보심 좋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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