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표 샌드위치를 따라 혀봤쓔.
재료 : 식빵4장, 양배추20g,적채20g,당근30g,달걀2개, 밀러머스터드소스2T
파프리카10g,견과류 다진것 한 줌,쌀눈유
샐러드용으로 먹고 남은 양배추를 이용했쓰요.
달걀 두 개를 넣었는디 알끈을 제거허려다가
알끈을 떨어뜨려 밑으로 쏘옥 숨는 바람에
뒤적뒤적 끝끝내 찾어내고야 말었쥬.
ㅎㅎ편히 헐라다가 오히려 일만 샀네여.
견과류 다져서 쌍화차에 넣어 먹으려고 만들어둔게 있어서
것두 한 줌 넣어줬쓰요.
쌀눈유를 두르고 우적우적 대충 섞은 재료를
공평지게 둘로 나누어서
식빵 사이즈에 맞춰서 부칠라구요.
죽염을 한꼬집 뿌려줬어요.
ㅎㅎㅎ흡사 빈대떡?
노릇노릇허니 그럴싸허구먼요.
식빵에 밀러머스터드를 발라주고
노릇허니 지져낸 속을 넣고
다시 팬에 앞뒤로 노릇허니 구워줍니다.
손꾸락을 다쳐서뤼 설거지거리 하나라도 줄여얄 상황이라
자르고 자시고 헐것읎이
기냥 통째로 들고 먹기로 혔쓰요.
따땃허니 아침 한 끼로 든든헙디다요.
바게뜨를 샀등만 생크림을 주더라구여.
커피 위여다가 한 스푼 올렸등만
샤르르르~~ 부드러운 거품과 함께...
날씨가 차가워졌쥬?
발열내의도 챙겨입고 단단히 중무장허고 하루를 시작헙시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