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기·품평후기

든든한 한 끼

꿈낭구 2014. 7. 31. 13:21

 

우리 지역이 전국에서 젤루 덥기로 유명헙네당.

어저끄부터 달구어진 대기는

새벽까지도 식을종을 몰라

열대야로 잠을 설치고 말었쓰요.

채 식기도 전에 또다시 엄청난 위력으로 또 폭염이 몰려와서

차라리 문을 꽁꽁 닫고 있는게 훨씬 서늘허당게여.

밖에서 들어오는 열기가 한증막 수준이라서

문을 열어두면 오히려 손해거덩요.

이 복더위에 불로 뭣인가를 조리헌다는게 쉽잖으요.

그랴서 즘심 대용으루다 요렇게...ㅎㅎ

 

 

얼마전에 두유를 요만큼 주문혔쓰요.

국내산 재료라서 저는 주로 이 두유를 먹게됩니다.

여름철 입맛 없을때 하나씩 들고 마시기 좋아서

넉넉허니 두 상자를 샀더니만

ㅎㅎ 보는것만으로도 배가 불러요.

 

 

아이와 오늘의 즘심을 요걸루다 해결허기로 혔는디

 

 

저는 두유여다가 뮤즐리를 타서 요렇게 먹고

 

 

아이는 두유여다가 구쉬~헌 검은콩 미숫가루를 타서 먹을거래여.

 

 

각자 취향대로 요렇게 즘심 한 끼를 두유로 해결혔씀다.

그란디...살짝 아쉽다면

두유를 달지않게 만들었을 좋긋단 생각이 드네여.

달지않게 만들어져서 나오는 제품이 있었음 좋겠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