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이 전국에서 젤루 덥기로 유명헙네당.
어저끄부터 달구어진 대기는
새벽까지도 식을종을 몰라
열대야로 잠을 설치고 말었쓰요.
채 식기도 전에 또다시 엄청난 위력으로 또 폭염이 몰려와서
차라리 문을 꽁꽁 닫고 있는게 훨씬 서늘허당게여.
밖에서 들어오는 열기가 한증막 수준이라서
문을 열어두면 오히려 손해거덩요.
이 복더위에 불로 뭣인가를 조리헌다는게 쉽잖으요.
그랴서 즘심 대용으루다 요렇게...ㅎㅎ
얼마전에 두유를 요만큼 주문혔쓰요.
국내산 재료라서 저는 주로 이 두유를 먹게됩니다.
여름철 입맛 없을때 하나씩 들고 마시기 좋아서
넉넉허니 두 상자를 샀더니만
ㅎㅎ 보는것만으로도 배가 불러요.
아이와 오늘의 즘심을 요걸루다 해결허기로 혔는디
저는 두유여다가 뮤즐리를 타서 요렇게 먹고
아이는 두유여다가 구쉬~헌 검은콩 미숫가루를 타서 먹을거래여.
각자 취향대로 요렇게 즘심 한 끼를 두유로 해결혔씀다.
그란디...살짝 아쉽다면
두유를 달지않게 만들었을 좋긋단 생각이 드네여.
달지않게 만들어져서 나오는 제품이 있었음 좋겠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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