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받은 탐랑님네 밀감으로 건강음료를 만들었어요.
귤껍질을 말렸다가 차를 끓여 마시려고
엊저녁에 깨끗이 씻은 다음
소금물에 잠시 담궜다가
이렇게 건져두었었지요.
요건 엊저녁에 찍은 사진이지만
아침에 일어나보니 뽀송뽀송 ~~!
껍질이 참 얇지요?
과즙이 풍부헌 이 탱글탱글헌 속살좀 보셔라.
이렇게 썰어서 껍질째로 갈아서 쥬스로 만들려구요.
큼지막헌넘으로 네 개 분량을 갈았더니
세 컵 정도 나오더라구여.
찐~헌 쥬스라서 요거 한 컵만 마셔도
비타민을 챙겨 먹은듯...
왁스처리를 허지 않은 거라서
마음놓고 껍질째로 갈어 마실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요거 보세여.
얼마나 빛깔도 곱구 찐허고 좋은지...
맛이요??
달콤허고 상큼헌것이 어찌나 맛있던지
세 컵을 둘이서 나눠 마시고도 아쉬워서
빈 컵을 내려놓지 못혔당게여.ㅎㅎ
오늘은 비타민제 먹지 않아도 될것 같네여.
*제주 탐랑님께서 협찬해주신 밀감으로 만든 건강음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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