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개·국

달래애호박된장찌개

꿈낭구 2015. 4. 23. 17:09

 

 

 

봄의 향기가 듬뿍 담긴 된장찌개를 끓였씀다.

애호박과 달래를 듬뿍 넣구서리...

 

재료 : 된장1.2T,애호박2/1개, 두부 반 모, 달래 반 봉지,

다진 마늘1t,멸치육수3.5C,새송이버섯 기둥 1개분, 청양고추1개, 풋마늘,대파

 

 

작년에 직접 담근 된장이 짜서 보리를 삶어 치대넣었는디

이젠 월매나 맛난지 몰루.

멸치육수여다 된장을 풀어서 끓이는 사이에

 

 

 

들어갈 부재료들을 준비헙니다.

된장의 염분을 애호박이 조절을 해준다니 숭덩숭덩 썰어넣을라구요.

두부랑 버섯이며 청양고추와 풋마늘도 썰어놓고

 

 

달래가 늘씬늘씬 아주 이쁘게도 생겼구만요.

알뿌리 부분의 혹 맹키로 달린것도 손질허고

적당히 썰어줘야긋져?

 

 

구수헌 된장찌개 냄쉬가 식욕을 자극헙네당.

 

 

두부도 넣고 풋마늘과 대파랑 마늘도 넣고

 

 

맨 마지막으로 향긋헌 달래를 넣고 불을 끕니다.

구뚤~헌 된장찌개 냄쉬...

아흐~~ 토속적인 우리 음식이 사무치게 그리울 딸랑구 생각에

잠시 맴이 싱숭생숭혀집니다그려.

이 된장찌개 뚝배기를 들고 모니터 앞으로 들고가야긋네여.

스카이프로 얼굴 마주대허고서

'자~! 한 번 먹어보그라잉...'

ㅎㅎㅎ울딸랑구 입 크게 벌리고 모니터에서 튀어나올지 몰긋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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