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랑구 먹인답시고 한동안 이것저것 맛난 음식들을 만들다가
빠져나간 빈자리의 헛헛함을 느끼기도 전에
또 예상치못헌 일이 생겨서 다시 분주합니다.
요즘엔 주로 아침을 밥 대신 샐러드나 토스트 정도로
대체로 간편식으로 해결허능먼유.
먹고 남은 바게트로 주전부리겸 식사대용으로 요렇게 만들었어요.
달걀을 풀어서 마늘과 생파셀리를 다져서 넣고
아참~! 올리브오일도 넣었네요.
쉽게 헐라고 바게트를 풍덩 적시다봉게로
파셀리옷을 잘 안 입어서
요렇게 오븐팬에 늘어놓구서 붓으로 발라주니
파셀리가 골고루 묻어 좋구만요.
오븐에 살짝 구워서 식탁에 두고
바삭바삭허니 간식처럼 우유 한 잔과 함께
집안일을 허믄서 오며가며 집어먹습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