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냉동실 비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어요.
식재료를 사오면 식구가 적으니 한 번에 다 먹지 못해 자꾸 남게돼서
냉동실에 넣게 된당게여.
이번주부터는 장보기를 하지않고
냉동실의 재료들만으로 식생활을 해결해볼 심산입니당.ㅎㅎ
재료 : 알탕재료 반 팩, 무우30g,멸치육수,고추장3/2T,고춧가루2/1T,
콩나물 반 줌, 미나리15g,대파 약간
냉동실속의 알탕재료들을 꺼내 찌개를 만들려구요.
먼저 멸치육수에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넣고
무우를 얄팍허니 썰어넣어 끓이다가
알을 넣고 보글보글 끓은 다음 콩나물을 한 줌 넣은 뒤
뚜껑을 열고 끓입니다.
다진 마늘과 미나리를 넣어 뚝배기째로 거실로 배달(?)나갑니당.
휴일 오후에 TV 즐겨보는게 있어서
시간을 잘못 맞춤 이렇게 거실로 배달을 나가얀당게여.ㅋㅋ
아무런 반찬도 필요읎다며 오로지 요것허고만
저녁을 얼렁뚱땅...
저야...설거지 간편혀서 옳다구나쥬 뭐~!
톡톡 터지는 알탕의 맛이 끝내준당만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