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요리·튀김

생선커틀렛

꿈낭구 2015. 9. 16. 19:07

요즘 왜케 시들시들헌지 몰긋네여.

가을옷도 꺼내고 철 지난 여름옷이며 용품들을 세탁혀서 들어놓고

이부자리꺼정 해도해도 일이 끝이 읎구만요.

아침에 입맛도 읎고 해서 요렇게 먹었지요.

 

재료 :시판용 생선4조각, 소스(마요네즈와 캐찹, 파셀리가루)

치커리, 비트, 양배추, 사과, 방울토마토,

레몬오일, 발사막식초, 발사믹크림

시판용으로 나온것을 냉동실에서 꺼내

내열접시에 요렇게 담아 렌지에 1분30초 정도 가열하면

생선살도 살짝 익고 표면에 얼음부스러기 같은게 없어져서

이렇게 기름에 넣음 기름이 튀김재료의 물기 땜시

튀기지 않아서 편안허니 좋더라구여.

생선살이 덜익을까봐 걱정 안 해도 되구요.

이렇게 앞뒤로 노릇노릇 튀겨 키친타올에 올려

기름기를 제거하는 동안에

마요네즈에 케찹을 넣고 레몬즙 약간, 파셀리가루를 넣어 잘 섞은 다음

요렇게 바삭허니 튀겨낸 튀김위에 적당량 올려주고요

집에 있는 과일과 채소들로 샐러드를 곁들였어요.

고기보다 훨씬 산뜻허니 부담스럽지 않아 좋군요.

커피 대신 수삼을 우유에 갈아서 건강도 챙기구요.ㅎㅎ

샐러드가 풍성혀서 저는 생선 한 조각으로 충분했쓰요.

요걸루다 아침과 점심꺼정 해결...ㅋㅋ

즘심엔 샐러드 읎이 아침에 남긴 생선커틀렛 한 조각을

소스에 찍어서 먹고 연잎차 한 잔으로 대신했구먼요.

저는 인삼류를 그다지 즐기는 편이 아니라서

수삼을 우유에 갈아서 꿀 약간 넣은 음료는 죄다 신랑몫이랑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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