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몸에 좋은거라 해도 억지로 먹여야 할 만큼 낯가림이 심한 아이들에게
어떡하면 거부감 없이 즐겁게 먹게 만들까 연구를 했더랬죠.
오늘 번개처럼 떠오른 아이디어...
바로 요것이야요.
집에 있는 과일을 이용해서 우선 적당한 크기로 잘랐어요.
파인애플과 황도, 딸기와 키위,건포도를
용기에 담고 파인애플 즙을 조금 넣었어요.
그리고 위에 생크림을 얹은다음 흑홍삼농축액을
휘리릭~!
마치 쵸코시럽 처럼요...
과일이 달달해서 전혀 쌉쌀한 맛을 느낄 수 없더라구요.
이렇게 만들면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간식이 되겠지요?
늘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울딸랑구 인지라
맨날 딸기쉐이크에 넣어서 주기 보다는
변화를 주어 뭔가 조금은 색다른 맛과 멋을 느끼게 해주려고
새롭게 도전을 했다는거 아닙니까...
일단 제가 먼저 시식을 했는데
만족도요?
ㅎㅎㅎ 100%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