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넘 바쁘다봉게로 한꺼번에 밀린 사진들을 포스팅허게 됐쓰요. ㅋㅋ
늦잠을 자서 아침부터 허둥지둥...
다행히 바게뜨가 있어서 눈썹을 휘날림서 요렇게 아침식사를 준비했다.
달걀 한 개를 우유여다 풀고 소금 한꼬집, 설탕 한 꼬집 넣어서 잘 저어준 뒤
바게뜨를 포옥 담가 두믄 스폰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요렇게 바게뜨가 홈빡 적셔졌다.
사각팬 후다닥 예열해서 식용유를 두르고 구워내는디
뒤집는 시간을 지달려얀디 맴이 급허다봉게
자꼬만 좀이 쑤신다. ㅎㅎ
살짝 건드려보아 팬 위에서 옆으로 움직이믄 뒤집어도 된단것 쯤이야
모닝빵도 두 개씩 먹을라공
요것은 버터에 살짝 구웠다.
노릇노릇허니 잘 구워진 후렌치토스트 위에
파셀리가루를 솔솔 뿌려서 커피 한 잔 곁들인 아침.
늦잠을 잤어도 차 한 잔의 여유꺼정 부릴 수 있었으니
가끔 비상식량으로 바게뜨를 냉동실에 몇 조각 비축혀둬야긋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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