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수프

아침식사 대용으로 수프를 먹었지요.

그냥저냥 집에 있는 재료들루다

새송이버섯과 양파꺼정 대충 이렇게 준비가 되얏쓰요.

감자가 자꼬만 싹이 나서 남은 감자를 쪄뿐졌거덩요.ㅎㅎ

찐 감자를 숭덩숭덩 썰어 기본베이스로 삼공

샐러리 잎을 넣음 향긋허니 좋을것 같아서 것두 요케 썰고

새송이버섯과 양파꺼정 대충 이렇게 준비가 되얏쓰요.

버터와 오일을 반씩 섞어서 슬슬 볶아주다가

감자는 이미 쪄진거라서 샐러리가 살짝 풀이 죽을쯤혀서

치킨스톡 대신 오늘은 우유를 넣고 한소끔 살짝 부르르~ 끓여서뤼

믹서에 넣고 갈아줍니다.

넘 곱게 갈것 읎어라.

살짝살짝 푸릇푸릇헌게 뵈믄 좋을것 같아서

까이꺼 대~~충 휘리릭 갈았구먼요.

밀가루와 버터를 동량으로 넣고 만들어 둔 루를 섞어서 끓여줍니다.

루를 요렇게 연헌 갈색이 나도록 만들믄

수프가 훨씬 구수해져서 좋더라구요.ㅋㅋ

섞이믄 이런 빛깔이 되니까 염려 안 허셔두 돼요.

생크림 약간 넣고

후추와 소금으로 간을 맞추공

직접 맹글어두었던 파셀리가루를 살짝 뿌려서

요렇게 먹음 든든허니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