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골·일품요리

버섯전골

꿈낭구 2016. 12. 28. 14:15

 

 

버섯이라믄 언제든지 대환영인 울식구들.

아침메뉴로 자주 등장을 허게 됩니당.

 

 적양파가 한결 분위기를 살리능만요.ㅋㅋ

 

 표고버섯 사온것을 꾸덕허게 말리던 중인디

 생표고와 건표고의 중간쯤이나 될까여?

은근 맛있을것 같지않우?

 버섯의 종류가 하도 다양혀서 다 챙겨넣을람

뚝배기가 이보담 훨~ 커얄것이구만요.

요새 달큰헌 배추의 노오란 속살도 전골의 풍미를 더해줄끼구요.

집에 있는 재료들로 만든 소박헌 버섯전골인데

글고봉게로 노루궁뎅이버섯도 있고 목이버섯 말린것이랑

고송버섯 말린것도 있었는딩 구챤어가꾸서뤼...ㅋㅋ

사골육수 잘박허니 부어서 끓여감시롱 먹는 재미.

버섯은 젤 좋아허는 식재료중 하나이기도 헙니당.

고추다대기를 넣어도 좋지만

오늘은 이렇게 맑고 시원헌 국물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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