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이라믄 언제든지 대환영인 울식구들.
아침메뉴로 자주 등장을 허게 됩니당.
적양파가 한결 분위기를 살리능만요.ㅋㅋ
표고버섯 사온것을 꾸덕허게 말리던 중인디
생표고와 건표고의 중간쯤이나 될까여?
은근 맛있을것 같지않우?
버섯의 종류가 하도 다양혀서 다 챙겨넣을람
뚝배기가 이보담 훨~ 커얄것이구만요.
요새 달큰헌 배추의 노오란 속살도 전골의 풍미를 더해줄끼구요.
집에 있는 재료들로 만든 소박헌 버섯전골인데
글고봉게로 노루궁뎅이버섯도 있고 목이버섯 말린것이랑
고송버섯 말린것도 있었는딩 구챤어가꾸서뤼...ㅋㅋ
사골육수 잘박허니 부어서 끓여감시롱 먹는 재미.
버섯은 젤 좋아허는 식재료중 하나이기도 헙니당.
고추다대기를 넣어도 좋지만
오늘은 이렇게 맑고 시원헌 국물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