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간만에 딸랑구를 만나러 갔다.
주말이라 맛난 즘심으로 대접혀드리고 싶대나?
ㅎㅎ흐믓허고 대견허공...
분당 중앙공원에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걷다가
도심의 단풍도 구경하고
오늘은 이곳에서 맛있는 즘심을 먹게되얏다.
ㅎㅎ이국적인 실내장식도 그렇고
처음 접해볼 태국음식에 대한 기대로...
이국적인 낯선 향신료 때문에
모처럼 딸랑구가 대접허는 식산디
못먹음 어쩌나 살짝 염려스러웠는데
아주아주 맛있는 우리 입맛에 그만이다.
풍성한 음식들이 연이어 나오고
아무래도 우리 태국으로 먹방여행 댕겨와얄까병.ㅋㅋ
넘 배부르고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복부팽만감을 해결허기 위해서
근처 산에 올랐다.
아빠와 딸랑구의 체력테스트...ㅎㅎ
주말 오후 즐거운 나늘이를 마치고
딸랑구 거처로 돌아와
모처럼 완전체가 되어 이야기도 나누고
맛난 음식도 만들어 먹고...
고맙고 기특한 울딸랑구.